소외계층에 생필품 전달, 따뜻한 말벗 활동도

 

[고양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지사장 정홍기) ‘건이강이봉사단’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30일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지적장애인 생활공동체 시설인 사랑의 동산(원장 우점숙)및 자매결연세대 5가구를 방문해 쌀, 세제 등 15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말벗 활동 등 정서적 지원도 함께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에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이웃사랑과 나눔경영을 실천하려고 하는 공단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봉사단은 작지만 단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조금씩 모금한 기금으로 명절 및 가정의 달, 연말연시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정홍기 지사장은 “2019년도에는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추진과 저소득층 진료비 지원 등 보다 내실 있는 봉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후원물품 등 구매 시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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