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촌9종합사회복지관 지역과 연계한 나눔과 떡꾹

지난 28일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신실)이 주최한 설 명절행사 ‘새해맞이 福꾸러미’가 복지관과 능곡센터에서 진행됐다.  문촌9복지관에서 준비한 설 떡국 꾸러미는 저소득 어르신들 200명에게 설 선물로 전달됐다. 나눔에는 주엽1동 주민자치위원과 지역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선물전달과 함께 새해인사와 어르신의 안부를 살필 수 있었다. 

해맞이 복꾸러미 행사에 한국수자원공사 경기서북권지사 직원들이 동참했다.

이틀 뒤인 30일에는 무궁화소상공인자원봉사협회에서 준비한 사골 떡국을 지역주민에게 대접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이추미 무궁화자봉협회장은 “사골을 우리고 준비하는 과정은 고돼도 어르신들이 맛있게 한 그릇을 드시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모두가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무궁화소상공인자원봉사협회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에게 사골떡국을 대접하며 설명절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 올해로 4회째인 지역나눔이다. 

새해맞이 떡국 나눔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이 떡국을 함께 나눴다.(사진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제공)

한편 같은 날, 능곡센터는 한국수자원공사 경기서북권지사(지사장 조용성)에서 떡국거리를 준비해 능곡·행주동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조용성 경기서북권지사 지사장은 “2019년 설 명절을 맞이해 어르신 댁에 방문해보니, 옛날 어머님도 생각나고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직원들과 함께 더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경기서북권지사는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 능곡센터와 함께 지역 내 저소득층과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촌9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우리복지관은 매년 설 명절을 맞아 떡국거리를 전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봉사단체와 함께 떡국거리를 전달하며 설 명절의 즐거움을 지역사회와 나누겠다”라고 전했다.문촌9종합사회복지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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