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등 협력단체 50여명과 함께 교통안전 홍보해

고양경찰서(서장 강신걸)는 지난달 31일 민족 전통명절인 설을 앞두고 덕양구 원당시장 주변과 통일로 IC 톨게이트에서 귀성길 안전운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경찰관들은 물론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도로교통공단, 녹색 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원당시장 상인회 등 유관단체 관계자 100여명도 함께 참여했다.

원당시장 입구에서 귀성길 안전운전 캠페인을 벌이는 고양경찰서와 원당시장 상인회.

이날 캠페인은 설 명절 연휴기간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하는 음주운전을 사전에 예방하고,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 주의 및 전 좌석 안전띠 생활화 등을 집중 홍보하면서 자체 제작한 교통안전 홍보 전단지 500매를 비롯해 차량용 방향제,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설 명절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운전자들에게 교통법규준수 홍보를 하고 있는 고양경찰서 관계자들.

참가자들은 “명절 때는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음주나 성묘 후 가볍게 마시는 음복주 등 술 마실 기회가 많으니 만큼 각별히 음주운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는 전단지 등을 전달했다.
강신걸 서장은 “설 연휴 안전운전이 가족들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선물인 만큼, 귀성길 운전 중에 졸음이 오면 졸음쉼터를 활용하고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실천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 또한 고양경찰서는 설 연휴를 맞아 관내 주요 진출입 도로, 대형 쇼핑몰과 공원묘지 주변 등 차량 정체가 예상되는 곳에 경찰력을 집중해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을 위한 홍보를 하고 있는 고양경찰서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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