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선유동 식용꽃협동조합(이사장 김인순)이 ‘보자기아트’ 교육을 지난 30일 열었다. 이날은 한국 보자기아트협회 임지연(1급) 강사의 단아한매듭, 장미매듭, 상투매듭, 복주머니매듭 등에 대한 특색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면, 린넨, 소창 등의 천으로 물건의 크기와 매듭법을 정하고, 우리 고유의 정서가 담긴 색감과 질감을 보자기에 담아냈다. 그 모습 자체에서 멋스러움을 품어냈다. 교육생들은 “설을 앞두고 복을 담는 보자기아트로 특별한 선물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임지연 강사는 “보자기아트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소중히 여기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의미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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