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 명문로타리클럽(회장 추순희)이 지난 1일 고양시의회 의장실에서 사랑의 밥솥전달식을 가졌다.

이날은 추순희 회장, 박은정 홍보위원장, 최정화 고양1지역 대표, 김은숙‧전수인 신입회원을 비롯해 이윤승 의장, 명재성 복지여성국장, 이용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파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밥솥은 6인용 60개(330만원 상당)이며,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장애인 저소득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밥솥 지원은 지구보조금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3년 전 낸 기부금을 모아서 매년 각 지구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2015년에는 16년 킨텍스 세계대회를 앞두고 명문, 고양, 새고양 등 1지역전체가 호수공원 벤치 기증사업을 했고, 이번엔 명문클럽 단독으로 사업계획서를 3690지구로 제출해서 선정되어 밥솥전달사업을 펼쳤다.

고양시 첫 여성로타리클럽인 명문클럽은 2005년 창립했다. 주엽자율방범대와 요양원 등에 32인치 TV, 쌀, 김장김치 등을 지원하며 여성의 세심함으로 지역사랑을 펼쳐왔다.

추순희 회장은 “따끈한 나눔은 앞으로도 계속되며, 명문로타리와 함께 할 여성들을 언제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초선시절부터 9년째 명문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는 이윤승 의장은 “설날을 앞두고 다함께 풍성한 마음 나눔을 실천하는 명문클럽이 있어서 지역사회가 더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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