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18일 황교선 고양시장과 새마을교통봉사대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우 차량지원봉사대 운영에 따른 ‘차량무료봉사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19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교육은 새마을교통봉사대 고양지대 회원 120여명이 참가하여 자원봉사의 이해, 독거노인 및 장애우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 휠체어 사용방법, 사례발표 등을 통해 장애우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한편 고양시의 차량무료봉사는 새마을교통봉사대 고양지대가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 및 영세가정 노인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손발이 되어 병원동행하기, 각종 민원업무대행, 나들이 동행 등의 봉사활동을 해왔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많은 일반인들이 장애우들을 위해 차량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새마을교통봉사대의 참여를 계기로 보다 체계적인 봉사활동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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