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고양예술인페스티벌’ 참가단체 모집
공연제작·공연장 대관 등 다양한 지원 혜택

 

2018고양예술인페스티벌 연극 '소문' 공연 모습.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고양신문]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구)은 올해 6~7월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리는 ‘2019 고양예술인페스티벌’ 참가를 희망하는 고양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19 고양예술인페스티벌’은 고양시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예술인과 예술단체들에게 보다 나은 공연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공연문화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2009년 처음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모두 67개 작품, 133회 공연을 통해 누적 관객 3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행사를 기획한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고양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실시한 뒤, 선발된 경우에는 오는 6~7월께 고양아람누리에서 공연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예술인 또는 예술단체는 공연 제작을 위한 지원금, 공연 당일 극장 사용 대관료 및 부대장비 시설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청 자격은 사업장 소재지가 고양시인 공연예술단체, 대표자가 고양시민이면서 구성원의 30% 이상이 고양시민인 프로젝트 그룹 등 임의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단, 최근 3년(2016~2018)간 고양예술인페스티벌 지원 대상, 학생(청소년ㆍ대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및 아마추어 동호인 단체, 학교나 종교단체의 예술단체, 각 예총 산하기관 및 단체별 콘소시엄 형태는 신청할 수 없다.

모집 대상 예술 분야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으며, 연극, 뮤지컬, 무용, 클래식, 대중음악, 전통예술, 다원 및 복합예술 등 다채로운 장르에 대해 두루 지원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에서 ‘2019 고양예술인페스티벌’ 참가작 공개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031-960-9654(공연사업팀)
 

2018고양예술인페스티벌 '계절이야기' 공연 모습. <사진제공=스와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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