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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고> 고양의 인쇄문화 소상공인,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다
  • 김정원 일랑아트 대표
  • 승인 2019.02.18 15:46
  • 호수 1408
  • 댓글 1

장항동 '일랑아트' 경영하는 김정원 대표
청와대 '자영업자·소상공인과의 동행' 초청

 


[고양신문] 누군가에게 프러포즈하기 좋은 지난 2월 14일, 청와대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아 영빈관에서 대통령을 만나는 기쁜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일랑아트라는 문화상품 제조기업을 운영하는 김정원 대표입니다.

청와대를 찾은 그날 파랗고 맑은 하늘이 방문객을 맞아주었습니다. ‘자영업자·소상공인과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초청을 받은 중소기업인 160명과 관련부처 장·차관 및 위원장 등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산업의 근간이 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정부의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고, 어려운 현실에서도 끊임없는 도전을 멈추지 않는 자영업자와 소공인을 살리기 위한 원년으로 선포한 자리였습니다.

아쉽게도 대통령과의 직접 대화를 하진 못했지만 성윤모 산업통상부 장관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장관님께 소기업들이 까다로운 조달심사를 거쳐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되어 공정하게 경쟁하지만 활용도가 적으며, 문화상품 제조는 대한민국정부가 육성하고 발전해야 할 중요한 사업이라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그리고 기업들이 조달청 나라장터종합쇼핑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고민해 주시기를 건의하기도 했습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기념사진을 찍은 김정원 대표.


제가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된 것은 지난해 560만 소상공인 중 우수사례 15개 기업에 선정되었고, 공예품을 인쇄와 접목하여 문화상품으로 양산화한 조달공급업체라는 점이 선정의 이유였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중견기업도 하기 어려운 정부조달 공급업체(문화상품)라는 점이 높게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일랑아트는 사드 간접피해로 위기가 왔지만, 홍콩을 통한 중국우회 수출길을 모색하고 현재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 한국지부의 도움으로 홍콩에 문화상품 수출을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양시는 2017년 10월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지부와 중소기업지원 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하고 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일랑아트는 홍콩무역발전국의 추천으로 한-홍콩비즈니스협회 한국지부의 정식 회원사로서 32개국 1만3000여 회원사와 함께 홍콩관련 기업들과 국제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만든 것은 기업의 노력과 함께 고양시(일자리경제국), 경기도(경재과학위원), 경기테크노파크(고양인쇄문화특화지원센터), 경기도경재과학진흥원, 항공대학(지역특화사업단), 경기신용보증재단 등등 여러 공공기관의 합리적 지원이 함께 만든 결과라고 생각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울 때 한 마을의 힘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기업을 창업하고 육성하는 과정에는 지자체와 도차원의 지원프로그램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일 때 기업이 성장하고 세계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청와대 방문을 계기로 더욱 용기를 얻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작지만 강한 기업을 꾸려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찍은 김정원 일랑아트 대표.

 

김정원 일랑아트 대표  webmaster@mygo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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