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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원 도의원 청소년 정책간담회 열어고양시 청소년 20여명 참석. 노동인권교육, 청소년배당 등 논의
  • 남동진 기자
  • 승인 2019.02.27 11:03
  • 호수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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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청소년 당사자들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경기도의원에게 직접 제안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5일, 일산동구청 2층 의원실에서 최승원 경기도의원(더민주, 고양8)과 함께 하는 정책간담회가 진행됐다.

‘청소년과 청소년정책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책간담회는 고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약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승원 경기도의원과 청소년 당사자들이 함께 기획해 더욱 의미가 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사회를 맡게 된 고양청소년인권연합회 방재현 대표는 “시민의 영역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청소년,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런 간담회 자리가 많아진다는 것은 굉장히 긍정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들이 활발하게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자리를 꾸준히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일하는 청소년연대의 정책 제안으로 시작된 간담회에서는 근로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노무사 증원 및 온라인상담 지원’, ‘수능 이후 노동인권교육 의무화’, ‘청소년배당’ 등의 의제가 논의되었다. 일하는 청소년연대를 대해 발표를 맡은 권혁진 준비위원장은 “자신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노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존재하고 있지만, 청소년 노동자들을 보호할 만한 제도적 기반은 아직까지 부족하기 때문에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싶다”고 제안 취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최승원 경기도의원은 “경기도의 산업종사자 수가 약 500만 명인 것을 감안했을 때, 현재 위촉돼 있는 마을노무사로 경기도 내 노동자들을 감당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인력이 증원되고 온라인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와 함께 노동인권교육과 청소년배당 정책에 대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고용주들이 청소년을 무시하지 않고 하나의 인격체이자 노동자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함께 노동인권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경기도에서 청년수당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수급 받는 나이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와 함께 이야기해보겠다”고 말했다.

 

남동진 기자  xelloss11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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