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등·대학생 32명에게 수여

고양누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상철)가 지역학생을 위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지난 27일 덕양구 삼송동 고양누리새마을금고 3층 대회의실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은 총 2730만원으로 고등학생 7명, 대학생 25명에게 김상철 이사장이 학생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격려하며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김상철 이사장(앞줄 가운데 양복)과 장학금 수여식에 함께한 학생들이 화이팅을 하며 상호간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상철 이사장은 장학금수여식에서 “오늘 장학금은 30여년의 전통을 가진 지역사회환원 활동 중의 하나다. 여러분들의 학업에 보탬이 되어 열심히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양누리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회원과 지역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과 나눔 사업으로 고양의 금융기관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김상철 이사장(오른쪽)

이날 자리에 함께 한 김상현(대학생 학부모) 회원은 “고양누리새마을금고가 신뢰도가 높아 3년 전 가입했는데 잘했다고 생각한다. 우리 자녀들이 든든한 고양누리에서 장학금 혜택을 받아 회원으로서 기쁘고 뿌듯하다. 새마을금고가 지역의 금융기관으로 든든하게 성장하고 있어 기분도 좋다”라고 전했다.

"자신과 가족을 위해 즐겁게 공부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김상철 이사장이 학생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고양누리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비롯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이불나눔과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하는 등 꾸준하게 알찬 나눔을 펼쳐 왔다. 현재 총자산규모 5천2백 억 원의 지역금융사로 큰 뿌리를 내리며, 2019년 2월 현재 회원수는 2만 여 명으로 고양시 전역에 7개의 본·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장학증서를 받고 통장을 만져보는 학생. 즐겁고 흐믓해 보였다.
덕양구 삼소송동을 비롯해 고양시 전역에 7개의 본지점이 있는 고양누리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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