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술도가·트로피컬스쿨 등

고양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4개가 지난 18일 선정됐다. 열대과일로 만드는 식음료와 체험을 하는 ‘트로피컬 스쿨’(대표 정현석), 전통주 막걸리로 유명한 ‘배다리 술도가’(대표 박상빈), 무궁화를 활용한 식음메뉴를 선보일 ‘무궁화 송아리’(대표 김규정), 가와지볍씨 인형 등 기념품을 제작하고 체험하는 ‘에듀펀협동조합’(대표 장혜교)이다.

관광두레는 ‘주민이 만드는 지역여행’을 표방한다. 지역주민들이 구성한 주민사업체가 스스로 식음료와 기념품, 여행기획, 교통과 숙박 등을 갖춰 지역 관광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송금희 고양관광두레 PD는 “고양시는 서울, 파주, 김포 등 대도시와 인접하고 있고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고양시 주민사업체가 중심이 되어 고양시를 널리 알리고, 고양시 관광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좋은 조건이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주민사업체와 기존 ‘고양한입쏙쏙’(대표 최경애)과 ‘행주의 바람’(대표 이옥석)이 서로 협업해 더 다양한 관광상품이 나오길 바란다. 이번 주민사업체들이 공동체에 맞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다니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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