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인정학교 지원에 공헌

(사진 왼쪽부터) 김경희 도의원과 정재도 송암고 교장.

[고양신문] 고양송암고가 경기도 학력인정학교 지원에 공헌한 경기도의회 김경희 의원(고양6)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26일 송암고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은 ‘경기도 학력인정 초중고연합회’(회장 정재도 송암고 교장, 이하 연합회) 주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경희 도의원은 “열악한 지원과 환경에도 불구하고 쉼 없이 노력해온 교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원으로서 학교 발전을 위해 최대한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김경희 의원을 비롯해, 조광희 도의원(안양5)은 학력인정 고등학교의 열악한 지원 및 환경에 공감하고 만학도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학력인정 고교가 반드시 존속해야하는 학교임을 인식한 가운데, 의정활동을 통해 학력인정 고교를 위한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애써왔다.

정재도 송암고 교장은 “우리 학교는 지난 2009년 2년제 학력인정 고등학교로 전환되어 만학도 및 중도탈락 학생에게 배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학교”라며 “성인과 청소년이 함께 공존하며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학교로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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