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송산지역 초등4~6학년 대상

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이 아동의 환경 인식 개선과 환경 감수성 향상을 위한 ‘내가 그린(Green) 동네’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아동이 지역 환경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일산서구 송포·송산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마을환경을 위한 열정을 가지고 주체적인 환경활동을 희망하는 아동이라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환경보호 활동가 교육과 업사이클링(친환경) 디자인 활동, 환경 캠프,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아동들은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환경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높이고, 지역의 주체적인 환경 활동가로서 환경 메신저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진호년 문촌7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는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지역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주체적인 환경활동 실천가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청 문의는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진호년 사회복지사(031-925-4071)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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