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
3월 28일 바비 킴 첫 무대 장식

 


[고양신문] 고양문화재단의 시그니처 공연 중 하나인 ‘아침음악나들이’의 올해 라인업이 발표됐다. 보컬리스트 특집 시즌4 ‘베스트 오브 베스트’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바비 킴, 웅산&프렌즈, 더원, BMK 등 이름만으로도 팬들을 설레게 하는 명품 보컬리스트들의 무대가 이달부터 11월까지 이어진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아침음악나들이는 ‘삶의 쉼표를 찾는 오전의 음악산책’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10년 간 이어오며 고양시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달 28일 첫 무대는 소울 음악을 대표하는 바비킴이 화려한 막을 연다. 등 자유로운 영혼으로 만들어진 리듬 위에서 꿈결 같은 멜로디를 흥얼거리게 된다. 힙합과 소울뮤직의 독보적 감성과 내공으로 다져진 바비킴은 ‘고래의 꿈’, ‘사랑…그놈’, ‘소나무’ 등의 대표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바비 킴에 이어 ▲ 5월 30일 재즈 보컬 스페셜리스트 웅산 ▲ 9월 26일 세상에 하나뿐인 목소리 더원 ▲ 11월 28일 블랙&소울 뮤직의 대모 BMK의 무대가 예정돼 있다.

시리즈를 기획한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음악 경연 TV프로그램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고 감동을 선사한 가수들의 공연을 연이어 준비했다”면서 “탁월한 가창력, 빈틈없는 무대 운영, 세련된 무대 매너 등 라이브 공연에 최적화된 요소들을 두루 갖춘 보컬리스트들의 무대는 관객들과 생생하게 소통하고 교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침음악나들이<1> 바비 킴

일시 : 3월 28일(목) 오전 11시
장소 :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입장료 : 전석 2만원
문의 : 1577-7766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