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희 경찰관 시인 무료 시낭송강좌

6일 시낭송지도 중인 서금희 시인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항상 푸른 잎새로 살아가는 사람을/ 오늘 만나고 싶다”

운율을 담아 낭송하는 롱펠로우의 시가 감동을 준다.

시인이자 시낭송가, 시낭송지도자로 활동 중인 서금희 강사의 ‘내 삶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힐링 시 낭송’ 무료 강좌 2기 첫 수업이 6일 주엽동 사과나무치과병원 7층 강의실에서 열렸다. 수업에는 고양시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시낭송을 배우려고 참석한 이들이 모였다.

서금희 강사는 현재 파주경찰서 경무과장으로 근무하며 이화여대 평생교육원 시낭송 전문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감성 경찰관과 감성 고양시민을 위한 무료강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시작한 1기 수업을 통해 40여 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2기 강좌는 4월 24일까지 진행되며 네이버 카페(naver.me/IMl2b3Bo)에서 신청접수한 후 참가하면 된다.

이날 시 낭송에 대한 이해와 복식호흡법에 대한 설명에 이어, 서금희 강사의 시낭송을 들으며 훈훈한 수업이 진행됐다.

 

서금희 시인이 진행한 2기 시낭송 무료강좌 수업 후 수강생들과 기념촬영

 

시낭송에 대해 설명중인 서금희 시낭송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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