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조합장, 박영선 신임 조합장 취임

박영선 15대 벽제농협 조합장이 취임식에서 벽제농협 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소통하는 조합장으로 약속했던 공약은 모두 지키겠습니다. 적극적인 참여와 능동적인 자세로 조합원과 직원들이 행복한 농협이 되겠습니다. 조합원의 손과 발이 되어 건강한 벽제농협이 되도록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박영선 벽제농협 15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박영선 신임조합장의 취임사다.

종합청사 준공식도 함께 열렸다. 내빈들이 본점 준공식에서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벽제농협이 지난 18일 덕양구 관산동 본점에서 ‘종합청사 준공 및 50주년 기념행사와 조합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많은 조합원들을 비롯해 이승엽 13,14대 조합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이봉운 고양시부시장, 심상정 국회의원, 김재득 농협 고양시지부장, 지역 농축협조합장 등 내빈들이 강당에 가득 찬 가운데 이·취임 조합장에게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이날은 종합청사 준공과 관련 기념비 제막식과 테이프커팅, 그동안의 건축 과정 등을 영상으로 경과보고 했고, 벽제농협 창립 50년사 책자발간 등 감사패 전달과 다양한 프로그램도 있었다.

자리에 함께 한 내빈들. 이봉운 부시장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도 참석했다.

이임하는 이승엽 조합장은 “그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한 농협에서의 46년의 생활을 접습니다. 오늘의 이 자리를 있게 해 준 부모님과 가족에게 고맙습니다. 신임 박영선 조합장에게 지지와 격려를 바라며 농협인으로서 벽제농협을 늘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박영선 조합장은 21일부터 업무를 시작해 4년의 임기로 벽제농협을 이끌게 된다.

이임하는 이승엽 조합장(왼쪽)과 취임하는 박영선 조합장(오른쪽)과 부인이 함께 했다.
박영선 신임 조합장은 "튼튼한 벽제농협이 될수 있도록 조합원ㆍ임직원과 소통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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