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협 주관 3~11월 운영, 참가비 무료

청소년ㆍ성인 대상 인문학 연계프로그램
올해로 7년째 지속, 80만명 참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회장 윤열수)가 주관하는 ‘2019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이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선정된 120개의 박물관에서 3월부터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로 7년차를 맞이하는 본 사업은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을 거점으로 청소년들과 성인들에게 인문정신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위한 인문학 연계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현재까지 약 8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일반 교육과 심화 과정인 기획 교육으로 나누어져 있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며 ‘자유학년제’ 등 학교 교과과정과 박물관과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성찰하고 스스로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 학교밖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신청은 각 박물관에서 개별적으로 모집 중이며,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누리집(www.museumonroad.org)’에서 사업 참여관 리스트 및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한국박물관협회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02-795-0959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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