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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시장・공유카페… 마을에 생기 불어넣자원당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 디자인학교 성과공유회
  • 이명혜 기자
  • 승인 2019.03.26 15:58
  • 호수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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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원당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박재영)는 20일 고양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 디자인학교 심화과정을 통해 기획된 소규모 사업계획안 공유 모임을 열렸다.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원당도시재생센터가 개설한 ‘원당 도시재생 디자인대학’의 심화과정을 수료한 주민들이 참여했다.

원당도시재생 디자인대학 심화과정은 기초과정을 수료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설된 연구심화과정이다. 이 과정은 ▲마을공동체 ▲마을복지 ▲문화 역사 ▲주거생활환경 등 4개 분과별로 한 개팀씩 개설됐다. 각 팀별로 3명 이상의 주민들이 참여해 2월 한 달 동안 4회의 모임을 갖고 도시재생사업에 적용할 기획안을 다듬었다.

각 팀에는 김성훈(작은도시 대장간 대표), 김상원(시흥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최형선(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이훈길(천산건축 대표)씨가 전담강사로 참여해 주민들의 활동을 도왔다.

마을공동체활성화분과는 3가지 공모사업안을 제안했다. 소규모 프리마켓인 ‘다시 봄, 시장- 우리마을 계절시장’, 스마트폰 사용법, 사진촬영법, 글쓰기 등의 교육과 소식지 제작을 하는 ‘오늘부터 원당 크리에이터’, ‘마을공유카페’를 제안했다.

마을복지활성화분과는 주민의 복지요구 및 복지지원사업 수요대상을 조사하기 위한 ‘구석구석찾아가는 배다리 복지’, 간단한 집수리, 청소 빨래 등을 지원하는 ‘생활환경개선지원’ 등의 사업안을 발표했다.

문화역사활성화분과는 ‘생활문화이야기발굴단’을 조직해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지도와 ‘사람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공유할 것을 제안하고, 테마별 이야기마당 프로그램의 정기적 운영안도 내놓았다.

주거생활환경활성화분과는 ‘마을버스 정류장 안내판/교차로 안전물 설치’안을 제시하고, 주민과 지역방문객의 편의성 증진뿐만 아니라 안내판 광고수입을 통해 사업지역 주민 복리후생 기여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주민제안을 지켜본 강사들은 “주민들의 열의가 씨앗이 됐으면 좋겠다.”(김상원),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느낀 것을 잘 담은 것 같다.”(김주희), “공모사업을 통해 즐겁게 실현하시길 바란다”(이훈길)며 격려했다.

참여한 주민들은 앞으로 “도시재생에 관련한 아주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교육이 이뤄지면 좋겠다. 어렵다”, “노인일자리 정보제공하는 방이 생기면 좋겠다”, “바빠서 잘 못 오는 사람들에게 문자서비스를 보내주면 좋겠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마치고 심화과정을 수료한 주민들에게 수료증이 주어졌다.

 

 

 

이명혜 기자  mingh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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