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이동도서관는 매년 시민 자원활동가를 모집해 독서관련 교육을 통해 자원활동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자원활동 조직을 꾸려나가고 있다. 
일명 책을 좋아하고 봉사활동에서 즐거움을 찾는 시민으로 구성된 이동도서관 ‘낙서(樂書)봉사단’이다. 낙서봉사단은 매년 4월에 진행되는 독서지도 전문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당해 이동도서관의 크고 작은 축제와 프로그램 진행시 활동하게 된다. 

올해 16년째를 맞이하는 낙서봉사단 양성교육은 그림책 감정코칭 지도사&스토리텔러 2급 통합과정이다. 3월 중순부터 봉사단 모집 홍보를 진행했으며, 7일만에 30명을 넘어서 10명이 더 대기 중에 있다. 이번 교육은 4월 4일(목) 입교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3시간, 총 10회간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이 종료되는 6월부터는 독서환경이 열악한 장애인학교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책놀터 독서교육프로그램에 정기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고양시 도서관축제, 이동도서관 북캠프 등 크고 작은 독서 문화축제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이동도서관에서는 청소년 낙서봉사단도 모집 중에 있다. 4월 6일(토)부터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받고 자원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