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우체국 작은대학’ 개소. 5월 중순까지 3개 단지서 진행 

고양일산우체국(국장 남철진)이 지난달 29일 문촌마을7단지 경로당(일산서구 주엽동)에서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문화·소통공간인 ‘이동 우체국 작은대학’ 개소식을 개최했다. 

우체국 작은대학 개소식에 인사하는 남철진 고양일산우체국장(가운데).

이동 우체국 작은대학은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공공임대주택에 방문해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 교육·소통공간을 마련해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 고양일산우체국이 시작한 사업으로 올핸 주택관리공사가 운영에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실버노래교실· 실버체조 과정으로 3월 29일~5월 17일 주 1회 1시간씩 8주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다. 

작은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강의를 하는 강사

일산지역에서는 문촌마을7단지를 시작으로 흰돌마을4단지, 문촌마을9단지까지 순차적으로 진행예정이며 약 1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남철진 고양일산우체국장은 “앞으로도 우체국 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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