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장애 공감의 달, ‘장애를 공감하고 늘 사랑하는 마음을 잇다’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성화)에서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2일부터 4월 30일까지 ‘4월 장애 공감의 달 「마음, 이음」’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障礙)를 공감하고 늘 사랑(長愛)하는 마음을 잇다’라는 의미를 담아 장애인,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세 가지 테마 행사(장애인식개선, 문화 나눔, 가족어울림)로 진행한다.
먼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는 장애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하는 2행시 짓기 캠페인과 4일, 11일에는 VR(가상현실)장애체험 존을 운영한다. 장애체험콘텐츠는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체장애(휠체어)체험과 4가지 유형의 저시력 시각장애체험으로 구성했다. 9일에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 및 가족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원 음악회’, 10일과 16일에는 ‘영화 관람’이 진행된다.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에 대한 의미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과 공감으로 모두 하나 되는 뜻 깊은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장애 공감의 달 「마음, 이음」 행사와 관련한 기타 세부사항과 신청은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홈페이지(http://gdhdcc.or.kr) 또는 서비스지원팀(031-839-6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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