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2019 지역예술활동지원사업 경기예술찾기(사업비 1억300만원)’ 사업을 통해 예술가와 예술단체 17팀을 선정해 지원했다.

사업은 올해 2월부터 공고, 접수, 서류 검토를 실시해 3월 26일 결과가 발표됐다. 4월 3일 선정된 팀들이 ‘e나라도움 국고 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운영사업단’의 남정선 강사로부터 국고 보조금 시스템 교육를 1차로 받았고, 앞으로도 몇 차례 더 교육을 받게 된다.

올해로 5년째 실시되고 있는 이번 지원사업에는 60개 팀이 지원해 17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은 행주얼마을공동체 음악축제(시민과 함께 하는 오카리나), 호수 어린이 명작극장(극단 자유마당), 청소년이 찾아가는 예술나눔음악회(한국청소년문화연대) 등이다. 이들 팀들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등에서 각 팀별로 11월까지 고양시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치게 된다.

박상돈 한국청소년문화연대 회장은 “청소년 사업을 하는 단체로서 올해 처음으로 선정되어 기쁘다. 청소년들이 요양원 어르신들께 찾아가서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공연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재범 시민문화팀 차장은 “고양 관내 문화예술 개인과 단체들이 더 힘찬 날갯짓을 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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