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새마을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 펼쳐


일산동구 풍산동에서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고양시새마을회(회장 김봉진)가 가구단지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을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펼쳤다. 피해 가정은 화재로 인해 갈아입을 옷조차 챙기지 못해 생활이 막막했고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어려운 가정이었다.
이날 ‘사랑의 집 고쳐주기’에는 ‘행복리더 아카데미 : 집고치기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6명과 하우스케어 사업단 엄호용 단장, Y-SMU 포럼 회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목공, 도배, 장판, LED교체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엄호용 하우스케어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화재 피해 이재민 뿐 아니라 필요하다면 어디든지 달려가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새마을회는 지난 3월 21일에도 새마을지도자 성사1동협의회가 참여해 장애인가정집에서 사랑의집 고쳐주기를 진행했다. 2019년 첫 봉사활동으로 도배와 장판교체, 청소 등 이불과 가스렌지, 전기밥솥을 설치해주며 자원봉사를 가졌다.
최범락 새마을지도자 성사1동협의회장은 “지역에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자립의 기반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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