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3건 선정, 3억5천만 원 확보

[고양신문] 고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2019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에 공모해 3억5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추진해 ‘고양 국제회의복합지구’ 등 3개 지구를 선정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초에는 국제회의의 경쟁력 강화 및 산업발전 유도를 위해 ‘2019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계획’을 후속 발표했다.

이에 고양시는 사업수행 기관인 고양컨벤션뷰로와 함께 국비확보를 위한 공모에 총 5개 사업계획을 제출했으며, 이 중 3개 사업(고양시 MICE 기업육성 및 인력양성, 국제회의복합지구 브랜드 개발, 비즈니스-관광패키지 상품개발)이 최종 선정돼 총 3억5000만 원을 교부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고양시의 사업이 향후 지속적인 정부 지원 및 국제 회의산업 육성을 위한 모범사례가 되도록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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