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 등 4종 6~7월 개화 기대
"10월 코스모스 축제 성공 기원"

 


[고양신문] ㈔고양시자연보호협의회(회장 최훈석)가 13일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371번지 일원에서 안개꽃, 갓꽃, 국화, 양귀비 등의 꽃씨뿌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꽃씨뿌리기 행사에는 협회 회원 외에도 강매동 강고산마을 주민, 걷기동아리 함길트레킹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고,  원용희 도의원, 김수환‧이해림 시의원도 힘을 보탰다.  

참석자들은 씨뿌리기와 함께 잡석 고루기, 잡초 뽑기, 쓰레기 줍기 등 꽃밭 주변을 말끔히 정리하는 활동도 함께 펼쳤다. 특히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33호인 강매석교 주변에 연꽃을 심어 꽃축제 기간 관람명소가 되기를 기원했다.

최훈석 회장은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라는 슬로건으로 강매동 창릉천변에서는 매년 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번에 뿌린 4종의 꽃씨는 6, 7월 꽃을 피워 방문객을 맞는다”며 “10월에 개최될 코스모스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도 다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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