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날 기념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

고양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기봉)가 16일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이용인센터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2019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한마음체육대회에는 청군과 백군으로 나뉘어 열띤 응원전을 시작으로 OX퀴즈, 지구나르기, 인간자석, 판뒤집기, 주사위릴레이 등 다양한 종목의 게임이 펼쳐졌다. 또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도 있었다.

봉사자로 참여한 지역주민 박기범씨는 “우연한 기회에 참여하게 된 봉사활동에서 그동안 거리를 뒀던 발달장애인에 대해 바로 알게 됐고, 다양한 장점을 알게 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봉 센터장은 “장애인의날 주간에 열리는 한마음체육대회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함께 손을 마주잡고 다채로운 활동을 가져 즐거웠다. 다름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더 아름다운 세상을 늘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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