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 등․하굣길 안전은 우리가 책임질 것” 다짐해

고양경찰서 제22기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에서 관계자들이 다 함께 자리했다.

고양경찰서(서장 강신걸)는 지난 18일 고양경찰서 고양마루에서 경찰서장, 고양시 교통건설국장, 고양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30개 초등학교장과 녹색임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경찰서 제22기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발대식은 녹색어머니연합회장와 임원진 위촉을 시작으로 봉사활동 유공회원 감사장 수여, 녹색어머니회 활동영상 시청,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고양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향후 등하굣길 교통지도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과 각 학교를 방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선서를 하고 있는 녹색어머니회와 강신걸 고양경찰서장

새로 위촉된 이현미 녹색어머니연합회장(46세. 여)은 “고양시 어린이 안전을 위해 1만6천여 명의 고양경찰서 녹색어머니 각자가 등굣길 교통지킴이로서 맡은 바 역할을 잘 해낼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강신걸 고양경찰서장은 “매일 아침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서 봉사해 주시는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2019년에도 변함없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당부하며, 올 한해 더욱 더 발전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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