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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복 조합장, "신뢰받는 농협, 지도농협이 만들어 갑니다"조합원과 임직원 고객의 농협으로 성장시킬터
  • 한진수 기자
  • 승인 2019.04.21 22:08
  • 호수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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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농협은 빠름 보다는 천천히 가더라도 탄탄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도농복합도시에서 조합원과 고객의 배려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 소통은 불변의 가치고 조직의 건강함을 유지 하는 최우선 가치다. 그 가치를 만들어 가는 것이 사람이다. 지도농협의 인재상이 똑똑함 보다는 지혜롭고 슬기로움으로 조직 성장에 꼭 필요한 사람이다.” 14대에 이어 지난 3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79.1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5대 재선에 성공한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의 지론이다.

사람을 최우선시 하는 지도농협 장순복 조합장. 언제나 으뜸은 조합원, 고객, 임직원이다.

모두가 노력하며 거둔 성과
4년 전인 2015년 3월 장순복 조합장이 취임 당시 지도농협의 부실채권은 12%대였다. 많이 위험했다. 무엇보다도 그 비율을 낮추는 것이 그의 목표였다. 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변화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과감하게 조직의 관습에 도전을 했다. 조직을 정교하게 해부 했고 변화를 이끌어 냈다. 그 결과 끈기와 과감함으로 0.3%까지 부실 채권의 비율을 낮췄고, 클린뱅크 2년 연속 수상과 조합원 한마음대회 개최, 상호금융 5000억 원 달성 등 수익과 안정이라는 사업성과를 거뒀다.
“조직 내부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정말 고마웠습니다. 더더욱 고마운 건 믿어주고 동참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탄탄한 안정감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과 노력을 하려 합니다. 함께 해준 직원들이 있기에 충분히 가능 하다고 봅니다”라며 이제는 ‘신뢰의 완전체’가 됐다고 확신했다. 감히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한 조합의 건전한 성과가 현실이 되면서 조합의 분위기도 크게 반전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장과 경기도지사 표창장, 농협중앙 회장 우수조합장상 표창패, 농협대학 총장 성실상·모범상 수상 등이 장 조합장 두 손에 올려 진 것은 당연했다.

좋은 노력은 좋은 과정을 좋은 과정은 좋은 결과를 만들어준다. 지도농협은 2년연속 클린뱅크를 인증받았다.

고객의 가치판단 위해 학습은 필수
장순복 조합장은 1956년 행주동에서 태어났다. 고양 출신인 그는 학창시 절을 고양시에서 보냈고 현재 자신의 모교인 능곡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직을 겸하고 있다.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누구보다 더했다. 그는 성실함과 노력으로 농협의 특성과 구조를 철저 하게 공부했다.

“생존경쟁에서의 생존방법은 환경에 적응하면서 구조적 변화가 뒤따라야 합니다. 지역농협은 이제 학습조직으로 재탄생 해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이루어야 합니다.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변화가 없으면 더 이상 성장은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지도농협 5.0시대가 곧 열림을 알렸다.
장 조합장은 책과 씨름하고 시장의 흐름을 예측하고 대처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고객의 가치판단 결정이 무엇 인지를 알아야 하는 생활패턴형 학습이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 보이는 것부터 보이지 않는 것까지 세밀한 부분에서 고객들의 가치가 결정이 나고 큰 것 보다는 작은 관심에서 고객이 움직인 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적 흐름과 고객의 욕구를 읽지 못하면 성장판이 닫힐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자연스럽게 진화를 하게 했다.

고객의 가치판단은 현장에서 만들어지고 현장에서만 얻을수 있다는 장순복 조합장이 작목반에서 얼갈이를 같이 수확하고 있다.

변화와 투명성으로 신뢰 구축
농업이 기반이 된 지도농협은 도농 복합도시로서 농민과 고객의 접점을 찾았었다. 그 접점의 첫 공간이 2016 년 6월 문을 연 지도농협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 무원점이다. 조합원과 농민이 주인인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생산자와 고객 간의 간극을 줄이고자 했다. 농민은 안정된 수익을 가져갈 수 있고 고객은 건강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공적이었다.
그에 힘입어 2년 후인 2018년 로컬푸드직매장 2호점인 화정점까지 개장했다. 지역예산과 농협예산으로 탄생시킨 협력형 모델이다.
장 조합장은 메모광이다. 수첩은 항상 윗옷 안주머니에 자리하고 있다. 순간순간 떠오르는 아이디어와 생각들을 메모 하는 습관이 있다. 깨알 같은 메모는 스스로를 신뢰하게 했다.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메모하고 또 메모한 다. 약속을 빠짐없이 기록하는 그의 습관은 직원들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의 영향을 주고 있다.

오랜만에 지도농협이 즐거웠다. 지난해 5월 지도농협 한마음체육대회는 조합원들은 단합과 화합을 보여준 소통의 잔치였다.

지도농협 조합원들은 말한다. “지도농협이 그동안 아픔은 있었지만 그 속에서 싹튼 긍적적 변화와 투명성은 신뢰라는 기반이다. 직원들도 변했고 고객친절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돼 조합 원으로서 기분이 좋다. 진짜 주인이 된 것 같다. 좋은 변화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양보다는 질로써 승부하는 장순복 조합장의 깨알 같고 빈틈없는 경영마인드. 조합원과 고객의 노력과 땀이 헛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는 임직원. 조직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삼위일체의 모습에서 지도농협의 미래는 맑음이 라는 미래 예보를 볼 수 있었다.

메모광인 장순복 조합장의 손에는 언제나 수첩이 같이한다. 무엇이든 적는 장조합장은 아이디어와 조합원의 목소리를 빼곡히 적어내려간다.

한진수 기자  mygoy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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