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CEO인문학총동문회-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함께 마련

5월 11일 고양문예회관 공연
‘신애원’에 수익금 전달 예정


[고양신문]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따뜻한 온기를 이웃에게 전하는 ‘나눔 콘서트’가 5월 11일(토)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동국대 행정대학원 CEO인문학 총동문회(회장 원황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오은화)가 함께 준비한 이번 콘서트에는 인기가수 선우혜경과 민요의 여왕 김세레나가 무대에 올라 추억과 감동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980년대를 주름잡은 인기가수 선우혜경씨는 동국대 행정대학원 CEO인문학 1기 출신으로, 총동문회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활동을 펼치는 고양의 이웃이다. 16살에 데뷔해 명실공히 민요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김세레나씨는 지금도 대형 콘서트 무대를 이어오며 후배 가수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현역가수다. 두 사람은 행사 취지에 힘을 보태기 위해 흔쾌히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콘서트는 고양시에 자리하고 있는 보육기관인 신애원을 후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신애원 어린이들로 구성된 ‘신애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이날 콘서트 무대에 올라 감동의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편종원 동국대 행정대학원 CEO인문학 총동문회 문화위원장은 “나눔 콘서트 수익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신애 오케스트라를 후원하는 일에 사용된다”면서 “공연 티켓이 1만5000원인데, 동국대 행정대학원 CEO인문학 동문들이 한마음이 돼 뜨거운 열기로 사전예매를 해 주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나눔 콘서트는 식사동 체육회가 후원한다. 공연 관람을 원하면 티켓을 사전 예매하면 된다. 문의 010-8529-5256, 010-7697-7807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