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꽃빛이 물드는 4월. 중남미문화원에서는 봄꽃 만발한 4월과 5월 ‘안데스 음악과 함께 하는 봄꽃 축제’를 실시한다. 다양한 나무들이 연초록 옷을 갈아입어 발길 닿는 곳마다 싱그러운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와 한층 가까워진 남미지역의 잉카, 마야, 아즈텍 같은 고대 문명을 눈으로 감상하고, 귀로는 정통 안데스 음악을 즐길 기회가 생겼다. 잉카의 후예가 전하는 바람의 소리 안데스 음악그룹인 ‘로스 안데스’가 께나, 삼뽀냐 등의 안데스 고유 악기로 정통 안데스 음악을 라이브로 들려준다.

안데스 음악을 들으며 중남미의 대표적인 유물과 현대 미술 작품도 감상하고 간단한 남미 음식도 즐길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기간 
4월 셋째 주부터 5월 둘째 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4월 20,21,27,28일 5월 4,5,11일) 
입장료 
성인 6500원, 청소년 6500원, 어린이 4500원
주소
고양시 덕양구 대양로 285번길 33-15(고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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