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 인증샷 제시하면 입장료
기존 2만원을 9900원으로 할인


[고양신문] 테마동물원 쥬라리움(구 테마동물원쥬쥬, 덕양구 원당로)은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입장료의 50%를 할인해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4월 26일~5월 12일) 중 박람회장을 방문한 본인 얼굴 인증샷을 쥬라리움 매표소에 제시하면 특별 할인가격인 9900원(입장료 2만원)에 입장할 수 있는 이벤트다(현장 구매 한정, 평일만 이용 가능).

국내 최초 사설동물원인 쥬라리움은 지난해 8월 새단장을 마치면서 온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봄맞이가 한창인 요즘엔 가장 핫한 스타인 오랑이(오랑우탄)의 '봄나들이'와 잔디밭에서 동물원 식구들을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애니멀 미팅’, ‘물범 생태 설명회’, ‘미니말 썬의 멋진 외출’, ‘복화술 매직 공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올 봄엔 특히 기존 일산 호수공원에서만 열리던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쥬라리움과 인접한 원당 화훼단지로 분산 개최되면서 화훼농가 체험도 하고 동물원 나들이도 할 수 있는 봄 나들이 코스로 관심을 끌고 있다.

쥬라리움 관계자는 “그동안 테마동물원쥬쥬라는 이름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동물원이 ‘쥬라리움’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보다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로 탈바꿈했다”며 “꽃 축제도 즐기고 동물원 나들이도 많이 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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