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서점 경영난 대책과 지속 가능성 등 의견교환

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박대춘, 이하 한국서련)가 ‘서점 비즈니스 경영 목요학교’를 시작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점 비즈니스 경영 목요학교’는 서점 종사자이거나 관련 사안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 서점의 현재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자리다. 편안하게 서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점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마련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 방법은 한국서련 홈페이지(www.kfoba.or.kr) 공지사항 또는 서점온 공지사항(www.booktown.or.kr)에 안내되어 있다. 신청은 선착순 마감된다. ‘서점 비즈니스 경영 목요학교’는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다. 먼저 5월 23일(목)은 ‘지역거점서점’을 주제로 김기중 삼일문고 대표, 김민애 한양문고 실장이 사례발표를 한다. 6월 27일(목)은 이종복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유통대책위원장이 ‘출판 유통’에 대해 이야기한다. 
5월과 6월 프로그램은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회관JU동교동 모임방6에서 진행된다. ‘서점 비즈니스 경영 목요학교’는 7, 9, 10월에도 예정되어 있으며, 장소 및 주제는 추후 공지된다.
한국서련은 “서점의 지속 가능성이 화두인 만큼 서점 비즈니스 경영 목요학교를 통해 서점의 오늘에 대해 생각해 보고, 국내외 사례를 들으며 서점의 지속 가능한 방안을 찾을 것이다. 서점인이라면 누구나 생각해 볼만한 주제를 다루면서, 정보 교류와 인적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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