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 상점가 낙서축제 준비위원회 출범

 

[고양신문] 삼송상인회가 추진하는 ‘삼송 낙서축제 준비위원회’가 24일 발대식을 가졌다. 삼송상인회(회장 강두현) 사무국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11명의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해 낙서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약속했다.

올해 처음 선보일 예정인 삼송 상점가 낙서축제는 지난해부터 삼송상인회가 야심차게 준비한 기획이다. 강두현 회장은 “변화된 시장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축제를 고민하다가 ‘낙서’라는 친근하고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위원회는 낙서축제 브랜드와 마스코트 개발, 마을지도 작성, 브로셔와 카달로그 등 홍보자료 제작, 영상콘텐츠 공모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와 인근 대학 등 지역과의 협력을 위해 간담회를 열고, 후원·협찬 업체도 적극 섭외하할 계획이다.

강 회장은 “회원들의 열정과 지역의 협력을 이끌어 내 올해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후 매 년 삼송상인회를 상징하는 지역 축제로 키워나갈 것”이라는 바람을 밝혔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