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노인종합복지관 ‘행복한 Ever Green’ 성금 모금 캠페인

 

[고양신문]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훈)의 ‘행복한 Ever Green’ 참여자들이 강원도 산불 피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지난 10~12일 총 3일 동안 복지관 맛샘터(경로식당)에서 강원 산불피해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총 114만5600원의 성금을 모금한 것.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도움을 주고자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마련됐다.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 복지관 박동주 ‘행복한 Ever Green’ 회장은 “공동체 안에서 함께 뜻을 모아 나누고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며 “이번에 모인 후원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인데, 하루 빨리 복구가 이루어져 피해지역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행복한 Ever Green’은 라디오라는 매개체를 통해 방송 및 공익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노인의 목소리를 직접 대변하고, 우리사회의 선배로서 주체성을 가진 모습과 긍정적이고 건강한 노년상을 확산하고자 복지관 어르신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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