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여만원 모금액과 쌀 전달

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회장 신순철)와 고양시생활개선회, 농업기술센터 소재식 과장은 17일 강원도 고성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고성군 농촌지도자연합회를 방문했다. 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는 쌀과 모금액을 전달했고, 고양시생활개선회도 각종 생활용품과 옷을 전달했다.   

신순철 회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회원들 집이 전소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사회에서 모금을 결의했는데 1주일만에 7개 지구회와 연합회 회원들이 적극 동참해주셔서 계획보다 많은 550여만원과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농사철에 농민들이 아무것도 못하는 모습을 보니 같은 농민 입장에서 너무나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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