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고양신문] 고양시가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청년 관련 아이디어의 제안을 통해 참신한 청년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열린다.

고양시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년 일자리창출 방안 ▲청년교육 지원 ▲청년의 주거 및 복지 ▲청년 문화 공간 조성과 예술 커뮤니티 ▲참여와 소통 및 청년과 구도심 상생 방안 등 고양시에 바라는 청년정책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제안서 접수는 오는 7월 12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 아이디어는 8월 30일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9월 24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고양시 청년정책박람회에서 최종 시상할 예정이다.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3명 등 총 수상자 5명에게는 250만 원의 상금을 수여된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이 직접 청년정책을 심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1차 서면 심사 뿐 아니라,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에도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기 때문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청년이 주도해 만들어 내는 청년정책이야말로 진짜 청년정책”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진대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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