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세계의 탐험해

덕양행신종합복지관(관장 성화스님)에서는 4월 2일(화)부터 4월 30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5회기에 걸쳐 복지관 1층 강연장에서 지역주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행복다움’ 인문학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인문학교실은 “인문사회학적으로 애니메이션 읽기(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세계 탐험)”이라는 주제로 총 5회기 강의로 운영했다. 매 회기별로 미야자키 하야오 작가의 두 가지 애니메이션을 밑바탕으로 반전-평화주의, 환경-생태주의, 여성주의 그리고 성장서사, 예술과 사회라는 소주제로 영상, 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지역주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행복다움’ 인문학교실을 진행했다. 

인문학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미야자키 하야오 작가의 작품을 탐험하는 기분으로 작가의 사상, 관점, 작품에 담긴 메시지 등을 읽어볼 수 있어 좋았다. 어려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강사의 자세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이 있어 5회기라는 기간이 매우 짧게 느껴졌고, 강의 기간 동안 즐겁게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2019 ‘행복다움’ 인문학교실에서는 분기별로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의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주민들이 적극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복다움’인문학 교실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평생교육부 교육지원팀(031-839-60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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