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후원·봉사로 장애인복지에 기여

서동진 명성투어 대표(사진 오른쪽 끝)가 지난달 25일 양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경기도 시각장애인 ‘한마음 대축제’에서 경기도지사로부터 장애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고양신문]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보탤 수 있어 늘 감사한 마음이죠. 점점 각박해지는 시대에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들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더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서동진 명성투어 대표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달 25일 양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경기도 시각장애인 ‘한마음 대축제’에서 경기도지사로부터 장애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서 대표는 전세버스 및 버스용역 전문기업을 운영하며 고양시 관내 장애인복지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사업을 활성화하고 특히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면서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고 있다.  

현재 고양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위원, 고양시장애인연합회 후원회 운영위원, 고양시시각장애인연합회 후원회장 등을 맡아 활동하며 시각장애인의 다양한 문화체험 나들이에 필요한 차량을 지원하면서 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설에는 직접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상생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고양시에서 초중고를 나온 지역 토박이인 서 대표는 1998년 10대의 전세버스로 시작해 2019년 현재 120대로 증차하는 등 기업을 키워오며 20년 이상 지역에서 꾸준히 일자리를 창출해왔다. 그런 지역경제 발전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그동안 고양시장, 고양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등으로부터 다수의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받은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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