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금융센터 1호점에 이어 두 번째 매장

 

[고양신문]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이 지난달 30일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에서 무인 로컬푸드직매장 개점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 NH농협은행 성동금융센터 내 1호점 개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을 고양시에 열게 된 것. 이날 개점식에는 김진의 전국로컬푸드협의회장, 김재득 고양시지부장, 한병호 고양시지부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무인 로컬푸드는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를 돕고 대도시 시민들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직거래 방식의 농식품 판매장이다. 이 날 개점한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 내 무인 로컬푸드 코너에서는 농가가 당일 직접 출하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신선도를 위해 직매장 배송 대행으로 진열하게 된다. 

김진의 조합장은 “은행 내 무인 로컬푸드 코너를 통해 신선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무인 로컬푸드 코너를 확대해 50곳을 개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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