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학교 등 지역기업도 대거 동참해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신실) 주최로 ‘사랑해孝 감사해孝’가 지난 5월 7·8일 양일간 능곡센터와 주엽동 문촌9복지관에서 진행됐다. 능곡센터는 한국수자원공사 경기서북권지사(지사장 조용성)에서 생필품 선물셋트를 준비해 능곡·행주동 저소득 가정 26곳에 전달했다. 조용성 지사장과 임직원들은 “우리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가정방문을 했습니다. 오늘만큼은 어르신들 마음에 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5월 7일 능곡센터에서 있었던 어버이날 행사에는 한국수자원공사 경기서북권지사 임직원들도 적극 동참했다.

또한 8일에는 지역 어르신 210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행사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이윤승 고양시의장의 축사와 농협대학교(하해익 처장), 무궁화소상공인자원봉사자 협회(이추미 회장)의 대표가 어르신들께 감사 인사말을 전달했다. 이어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 원아, 해냄이 프로젝트 참여자(장애청년), 주엽2동 문화센터 라인댄스팀의 흥겨운 공연이 마련됐다. 이날은 참여한 분들에게 보양식을 대접하고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다원물산에서 후원한 이불도 전달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재미있는 공연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선물까지 받아서 풍성하게 대접 받는 어버이날이 된 것 같다. 농협대학교와 무궁화소상공인자원봉사자협회, 일산광림교회, 길벗상인회, 다원물산등 후원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문촌9사회복지관의 한 관계자도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함께하며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5월 8일에 진행한 어버이날 행사.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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