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조합원과 임직원 참석해 총회 축하

송포농협 원로청년회 임원들을 소개하는 임용식 조합장(왼쪽).

송포농협(조합장 임용식)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초창기 태동 때 큰 도움을 준 송포농협 원로청년회 정기총회가 주엽동 소메르뷔페에서 있었다.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송포농협 두레풍물예술단과 하와이 훌라예술단, 실버아코디언 예술단이 식전 공연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최관용 송포농협 농가소득지원본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정기총회에는 전 송포농협 조합장과 원로청년회 임원,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송포농협 직원 소개와 인사가 있었고 올해 80세를 맞은 19명의 조합원들에게 임용식 조합장이 직접 기념품을 전달했다.

원로청년회원들이 자리에 함께 했다.

임용식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송포농협의 소중한 분들이 큰 걸음으로 와주셔서 큰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 조합원님들의 뜻을 받아 모든 임직원들이 송포농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합원님들도 예전처럼 많은 이용과 아낌없이 격려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김진원 원로청년회장도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 마음만은 청춘이다. 조합원님들 모두 행복하게 오래 사시길 바란다”라며 조합원들에 인사를 전했다.

송포농협 임직원들이 원로청년회원들에게 인사 하고 있다.

이어진 2018년 결산보고와 원로청년회 임원소개, 점심 식사와 어우러진 2부 공연으로 2019년 송포농협원로청년회 정기총회가 마무리됐다. 송포농협에는 현재 70세 이상 조합원이 521명으로 전체 조합원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초창기 송포농협이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한 조합원 들이다.

<사진으로 보는 '2019 원로청년회 정기총회'>
 

조합원들이 임용식 조합장의 두손을 꼭잡으며 주거니 받거니 서로 격려하는 모습이 훈훈했다.
"더 튼튼한 농협을 조합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임용식 조합장은 말했다.
식전공연과 축하공연에서 원로청년회원들이 즐거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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