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바위 보, 네. 1등이십니다"

가구대통령(대표 이종덕·일산동구 성석동) 일산본점이 1천원으로 원하는 가구를 가질 수 있는 묵찌빠 토너먼트 ‘천원의 행복’을 진행했다. 지난 12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천원의 행복은 일반인들이 1천원으로 참여해 기부도 하고 원하는 장롱부터 침대, 쇼파, 식탁 등의 상품을 가져 갈수 있는 참여형 행사다.

이종덕 가구대통령 대표(오른쪽)가 천원의 행복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해수 가구대통령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첫 이벤트는 제기차기로 20여명의 참여자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숫자가 올라갈 때 마다 모두의 시선이 제기 차는 발에 집중됐고, 탄성과 환호가 끈이질 않았다. 한번에 16개를 찬 한 참여자가 1등 상품으로 쇼파를 상품으로 타는 행운을 얻었다. 이날 전시된 가구는 총38개로 품목으로 가위 바위 보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결정되어 입찰한 가구를 가져가는 방식이다. 

이종덕 대표는 “천원의 행복에 참여해주셔 고마움을 전한다. 가구대통령의 단순 이벤트가 아닌 1천원으로 가구를 가져가실 수 있는 지역사회 참여형 나눔이다. 항상 가구대통령을 사랑해 주시고 지역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민들이 참여한 금액은 총 114만3천원으로 전액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됐다. 7년째 일산복지관과의 인연을 이어가는 가구대통령은 경기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 매장을 두고 있으며 일산동구 성석동이 본사다. 현재 전국에 360개의 가구대통령이 있지만 진짜 가구대통령은 20개며 지역별 매장 위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덕 대표(오른쪽)가 일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에게 수익금 1,143,000원을 전달하고 있다.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천원의 행복으로 매번 복지관에 도움을 실천해 주시는 가구대통령에 감사드린다. 또한 동참해주신 시민들과 참여자들께도 감사드린다. 오늘 모금된 금액을 성심성의껏 지역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해수 팀장(오른쪽)이 '천원의 행복'에서 가위 바위 보를 진행하고 있다.

가구대통령의 천원의 행복은 15년 전통의 이벤트로 수익금은 지역 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에 기부하고 있다. 우수한 가구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 가구대통령. 7월 중순 본점에서 천원의 행복이 예정돼 있으며 홈페이지(www.가구대통령.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화문의는 031)963-6422로 하면 된다.

매장에서 잠시 쉬며 가구도 구경하고 있는 참여자들. 2층으로 구성된 매장은 가구박람회를 연상시킬 정도의 규모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