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고양 농·축·화훼농협 공동참여

(왼쪽부터) 전대원 농협 고성군 지부장, 김재득 고양시지부장, 이경일 고성군수, 장순복 고양시대표조합장(지도농협), 김용기 고양시지부농정단장이 전달식에 나란히 했다.

[고양신문]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지부장 김재득)와 고양시 8개 지역 농협(일산ㆍ원당ㆍ송포ㆍ신도ㆍ벽제ㆍ지도농협ㆍ고양축협ㆍ한국화훼농협)이 14일 강원도 고성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고양쌀(10㎏) 540포(16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경일 고성군수를 비롯해 김재득 농협 고양시지부장, 장순복 고양시 대표 조합장(지도농협), 농협 고양시지부 직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쌀은 산불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성의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의 생업재개에 지원할 계획이다. 고양쌀은 고양시 관내 농협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한 고성 산불피해 구호성금을 재원으로 마련했다.
김재득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장과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성지역 농업인과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며 “고양시 농업인의 뜻을 담아 빠른 피해복구가 이뤄져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다시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일 고성군수(오른쪽)와 함께 산불 피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김재득 농협 고양시지부장과 장순복 대표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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