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사회복지법인 효샘(이사장 이순이)은 9일 성사동 어울림 한정식에서 어르신과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사랑해 孝!!’를 개최했다. 이날은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의장, 이창원 고양시사회복지회연합회장, 고양시 노인복지과 직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이 경로잔치를 축하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00세 시대 건강이 최고다. 어르신 모두 오래오래 사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 앞에서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사회복지법인 효샘의 산하기관인 고양노인복지센터, 고양시소규모노인종합센터, 효샘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 은빛사랑채 주야간보호센터, 고양우리집, 고양시카네이션하우스, 고양어르신복지센터, 가정방문요양센터, 고양시니어클럽 10개 산하기관의 연합으로 진행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 직원이 부른 어버이 은혜 합창과 정성으로 준비한 식사 대접, 뮤지컬 공연, 우쿨렐레 공연, MT토정가요예술단의 가요메들리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이 크게 박수를 치고 함박웃음을 짓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이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내년 어버이날 행사에도 다시 뵐 수 있도록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무슨 일이 있으면 항상 옆에 있는 우리에게 상의하시길 바란다. 늘 사랑하고 항상 존경한다”라고 전했다. 기타 세부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사회복지법인 효샘(031-967-3403)으로 하면 된다.

우쿨렐레 공연을 관람하는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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