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순찰 강화 위해 소통 시간 마련

간담회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며 지역 내의 다양한 의견들 속에서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고양신문] 고양경찰서(서장 강신걸)는 아파트 입주민의 치안불안 해소를 위해 14일 오후 3시 신도지구대에서 삼송·창릉동장과 112안전센터장, 삼송·신원마을 아파트 관리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단지 내 순찰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치안 파트너즈 설문조사’에서 “아파트 순찰을 희망한다”라는 주민 요구를 경찰 치안정책에 즉시 반영한 것이다. 아울러 112신고 신속 출동을 위해 번호판 인식 시스템을 사용하는 신도지구대 관내 모든 아파트(17개 단지)에 순찰차량이 자동 출입할 수 있도록 순찰차량번호 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가시적 순찰활동을 통해 비행청소년·거동수상자를 발견해 사전에 범죄예방을 차단하고 어두운 조명·CCTV사각지대 등 방범취약요소를 발굴해 관리사무소와 시·구청 유관부서와 협조해 보안등과 CCTV 등 각종 방범시설물을 보완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이빈 신도지구대대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효율적인 순찰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범죄발생률 감소뿐만 아니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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