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부 장관 지역 사무소로 거리행진

▲지난 12 파주 운정에서 열린 신도시 반대 집회  <사진=일산신도시연합회>

[고양신문] 3기 신도시 지정에 반대하는 일산과 파주지역 시민들이 18일 일산 주엽역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연합집회를 갖은 일산신도시연합회 측은 오는 18일(토) 오후 7시 주엽역 3번 출구 주엽공원에서 제2차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엽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이후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지역구 사무소까지 가두행진을 할 계획이다.

일산신도시연합회 측은 “김현미 장관은 3기신도시 고양지정을 반드시 철회해야 할 것이며, 일산주민들은 3기신도시 지정 철회 때까지, 수도권 주민들과 연합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