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9일 까지 교육 가져

수강생 93명과 내ㆍ외빈 임직원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퍼포먼스로 환하게 기념식을 가졌다.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이 지난 13일 덕양구 토당동 지도농협 본점 2층 대강당에서 제15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지도농협 주부대학은 여성이 농업·농촌의 리더로서 자질을 함양하고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개설된 사업이다. 또한 지도농협이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장순복 조합장이 수강생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옥래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과 김재득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 지부장, 원용희 경기도의회 의원, 주부대학 수강생 93명, 지도농협 임직원 3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주부대학 주요 운영프로그램은 재미있는 발효이야기로 구성돼 오는 7월 29일까지 수강생을 대상으로 약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장순복 조합장은 “이번 주부대학이 새로운 지식을 채워나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여성 조합원의 권익향상을 위한 유익한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농촌과 도시를 잇는 교육의 창구로 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주길 당부드린다. 그리고 건전가정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의 리더로 고양시 더 나아가 국가 발전에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부대학 개강식에서 첫 교육인 발효이야기 교육이 시작됐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