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의원 ‘병원평가’ 시급 지적
유 의원이 공개한 자료는 전국 280여 종합병원 중 의료 시설 및 인력과 장비가 가장 우수한 42개 기관만을 비교하였는데 다른 종합병원의 사망률을 비교한다면 더 큰 격차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시민 의원은 “환자가 병원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는 선택기준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 큰 문제점”이라고 지적하고 “보건복지부나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이 정기적으로 이러한 통계자료를 객관적 기준으로 공개하게 되면 환자는 병원선택에 유용할 뿐 아니라 의료수준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