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1일(금) 덕양어울림누리 별모래 극장서

2019 기전(畿甸) 음악제 그 세 번째가 ‘더 울림 속에 사랑, 그리움’이라는 주제로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 극장에서 오는 5월 31일(금) 오후 8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경기도음악협회가 주최하고 고양시음악협회와 쏘노리떼앙상블(단장 정경숙)이 주관하며 경기예총과 고양예총, 롯데하이마트 후원으로 열린다. 
정경숙 단장이 주축인 신예 유망주들이 출연한다. 피아노 심관섭·김민정·스볘타(러시아), 바이올린 이지연·백라정, 첼로 최수원, 클라리넷 김성준, 오보에 이효진, 플릇 반진아·임경진, 바순 김정인·이명진, 호른 김효정 등과 성악가 소프라노 정회정·최선자, 테너 강형모, 바리톤 채영준 등 정상급 연주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오현규 경기도음악협회장은 “이번 무대를 빛낼 연주자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감동의 작품들을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훌륭한 음악회에 함께 하셔서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맘껏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전은 경기 지역을 상징하는 선조들이 사용하던 역사적인 애칭으로 문화와 그 맥을 같이 한다. 또한 경기도에 많은 사랑을 받는 예술작품 중 까다로운 심의를 통해 선정한 작품으로 음악인들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경숙 고양음악협회장은 “고양음악협회 최우수 연주단체인 쏘노리떼앙상블 연주자들이 멋진 기량과 훌륭한 실력으로 화려한 무대를 별모래 극장에서 발휘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클래식 연주를 쉽고 재미나게 풀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