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노인복지관,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두드림 친구반 참여자들이 종강 기념으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윤정)이 치매예방을 위해 문화예술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제다. 올해 첫 번째 프로그램인 ‘두드림 친구반’은 마임과 소고를 활용한 인지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감각기관을 자극하고 신체조절 능력과 집중력 향상을 목적으로 했다. 지난 3월 29일부터는 ‘이미지무브먼트웍스’(대표 류미경)와 함께 매주 금요일 10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5월 24일(금) 종강기념으로 그동안 배운 소고로 사물놀이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다음 프로그램은 경기도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하는 ‘기품학-기억을 품은 학교’로 음악, 미술, 공예, 마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매개로한 구조화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오는 6월 21일(금)부터 9월 6일(금)까지 진행되며 고양시 거주 60세 이상의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화복지관에서는 꾸주하게 어르신들을 위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노인상담센터(031-917-132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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